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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
작성자 임OO 작성일 2019-09-16 09:24:36
아이피 ***.***.***.35 조회수 128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도 혼자 몸일 때와 같이 여자의 심정으로 살면 자식을 잘 키우기 힘들다고 표현했습니다. 여자와 엄마의 차이를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여자의 마음을 우리가 흔히들 갈대에 비유합니다. 이리 저리 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육아를 하면서 이렇게 흔들리지 말고, 굳은 마음으로 내 아이를 잘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엄마의 자세에 대하여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자꾸 역할놀이로 엄마 역할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아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옛날에는 엄마가 육아휴직을 하여 자기를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줬는데, 지금은 직장에 나가니 그렇지 않아서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3년 육아휴직 제도가 필요하다고 이 책에서 법률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3년 제가 육아휴직을 하고, 다시 복직을 하니. 역시나 승진도 밀렸고 조금 손해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육아휴직 했을 때를 그리워 하는 것을 보니, 3년의 시간은 여자인 나로서는 공백기일 수 있으나, 우리 가족의 든든한 뿌리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는 엄마 품에 안겨서 클 권리가 있다는 법륜 스님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히 보면 저도 할머니 보다는 엄마와 함께 자라고 싶어 했습니다. 육아휴직을 하면 좋겠다는 아이에게 저는 늘 대답이 그러면 우리 가족 돈이 없어. 이렇게 말하며 아이를 달랬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한 번 아이가 어릴 때 육아휴직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를 정말 사랑하면 방도 없이 텐트를 치고 살아도 엄마가 애들을 키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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